외국생활48 요즘 조금 캐나다에서 올 수 밖에 없었지만 심란한 이유 밴쿠버는 시애틀과 비교를 해도 조금 다른 느낌이 있어요. 예전엔 똑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분위기도 다르고 대화할 때도 사람들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캐나다에서 심란한 기분이 드는 것은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니네요. 반려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를 캐나다에 오고나서부터 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사실 없어도 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오랜 시간동안 같이 살 것에다 우리 멍멍이와 함께 할 라이프를 많이 꿈꾸었었거든요. 캐나다는 대부분 어느 카페를 가도 이런 분위기인데, 이런 옛날 분위기 같은 것이 좋았어서 이런 느낌인 곳들도 함께 가보고싶었지만 브래드는 이런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힙한 곳만 돌아다니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브래드는 거의 저를 남으로 대하기 시작했어요.. 2022. 3. 5. 캐나다 밴쿠버 여행 브루잉 탐방 그리고 한식 맛집 얼마전 약혼자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로 놀러왔는데요.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이 중에서 맥주인답게 맥주 브루어리를 좀 다녀왔는데요. off the rail과 bomber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강아지 잼도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케넉스는 밴쿠버에 하키팀 이름인데요. 캐나다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팀이라 많은 사람들이 하키게임을 하면 꾸준히 시청하고 몇 몇 사람들은 스포츠바나 레스토랑에 가서 함께 응원하고 맥주를 마시며 즐기고 있어요. Bomber도 스크린에 스포츠 하키를 틀어주는 것 같더라고요. 캐나다는 정말 친절하고 조용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밴쿠버에서 일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이 지금 너무 많이 되고 있어요. 저 벽에는 이 집만의 맥주들이 메뉴에 붙여있는데요. 다시 겨울 시즌.. 2022. 2. 23. 미국 유명한 Boneyard brewing 맥주 그리고 그 고장지에서 먹는 맛 오레건 밴드에는 다양한 브루잉이 있어요. 그 안에 몇 군데는 실제로 캔맥주를 살 수 있는 곳이 많을 정도로 큰 브루잉도 있어요. 오레건은 물이 깨끗해서 물맛이 좋고 수도꼭지로 그냥 받아먹어도 시원한 곳이라 맥주도 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은 IPA가 생각과 다르게 정말 맛있고요. 사실 본야드 브루잉 말고도 크럭스가 있는데, 그곳의 오크통에 발효된 맥주와 와인은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양한 곳이 많아 찾아가는 즐거움이 많은 밴드네요~ 밴드로 향하는 길의 뒷모습을 찍었는데요. 저기 보이는 하얀 얼음산이 우리가 지나온 곳입니다~ 양 옆은 말과 소들이 엄청 많았어요. 양과 소가 살기 좋은 곳인가 봐요. 그러면 아무래도 일산화탄소가 많겠군요. 그래서 사막이 된 것은 아니겠죠? 진짜 이런 생각을 하면.. 2022. 2. 15. 재미있게 씨애틀 일상 보내기 브래드와 빅굴치 파크를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엄청 좋았는데, 머킬테오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죠. 이렇게 오래된 나무도 많고 이 안은 흙처럼 오랜 풍화작용? 사실 잘 모르겠네요. 오랜 시간동안 있다보니 흙처럼 된 것 같아요. 사실 그림을 그려보려고 했는데, 원래 그림을 못그려서 포기 우리는 이후에도 레이크도 다녀왔어요 그동안 많은 공원과 호수를 봤는데 미국이랑 캐나다는 그런 자연이 많아서 어디를 가든 보기 쉬운 것 같아요. 2022. 2. 9.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