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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캐나다 생활 일기17

혼자 산다. 한국 우리나라는 너무 살기 힘든 곳이다. 그리고 왜 이렇게 다들 배배꼬인건지 모르겠다. 행복한 사람을 기분 나쁘고 불행에 빠뜨리는 사람도 너무 많다. 캐나다에 너무 돌아가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았다. 그러고 캐나다에가니 자연치유가 됐다. 이는 환경의 문제같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얼마나 여럿인지. 무서웠다. 지하철도. 안 행복하다 여기에서. 갑자기 대한민국이 왜 자살률 1위인지 완전히 깨달았다. 살 수 없다. 제일 날 힘들게 하는건 오히려 가족과 가까운 사람이다. 캐나다로 너무 가고 싶다. 근데 우리나라 구조가 돈을 모으기 힘들게 해놨다. 다들 대체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는거지? 이 상황에서는 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한국은 가스라.. 2023. 9. 30.
캐나다와 한국 비교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나는 확실히.. 캐나다가 그립다. 내 말 하고 싶은 것 칭찬, 불만, 의견 다 해도 되고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어도 재미있다. 나는 맥도날드에서도 친구를 사귀고 그냥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친구를 사귀었다. 그게 가능한게 너무 재미있고 영어란 그것의 발판인게 그리고 가끔은 오해가 될 수 있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비슷해 보여도 사실 그렇지 않은 것이 그냥 너무 재미있었다. 캐나다 남자는 또 너무 가깝게 한국처럼 다가오지 않아서 3번 만남 법칙이 없어서 좋았다. 사람을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사람을 만나나... 그들은 그들의 삶을 각각 살고 있다.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전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알고 있다. 그 삶이 좋았다. 일을 사흘만 나가도 여유로웠지만 한국은 여유롭지 않고.. 2023. 8. 16.
캐나다 생활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 추천- 타일러, 김영철 예전에도 사실 도서 후기 올렸던 것 같은데 정말 유용했던 책이라 조금 더 장점과 단점 그리고 주목할 점을 나누어 설명해보려고 해요:) 예전에 전자책 대여로 한번 보고 그 다음엔 밴쿠버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소장용으로가 좋겠더라구요. 우선 제목은 한 마디를 해도 통하는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입니다. 캐나다는 물론 영국영어에 베이스를 두고 있지만, 사실 미국에 가까운 영어이기도 하기 때문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장점 1. 팟캐스트 연동으로 그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예시부터 내가 오해하는 영어 등 그때 그때 상황에 대해 QR코드로 타고 들어가 들을 수 있고 약 10분에 남짓한 길이라 짧고 굵게 배울 수 있어요. 2. 두꺼워 보이지만 간략한 설명이라 읽기가 빠르고 쉬워요. 3. 실제로 도움되는 .. 2023. 2. 21.
캐나다 여행 경비 그리고 캐나다 여행비자 이런 준비 미리 알아보자 2023년 1월에 작성하는 글입니다. 캐나다 여행 경비에서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아무래도 나의 시간과 캐나다 비행기 값. 캐나다 비행기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나눠지고 얼마나 유류비가 드냐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보통은 왕복으로 150-200만원 사이라고 보는게 경비 계산으로 더 쉬운 것 같아요. 캐나다 여행 비용은 아무래도 내가 어디서 무엇을 먹고 어디에 머물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길게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외식비용부터 시작을 해보면, 여기는 팁을 줘야하고 주마다 세금이 다르기 때문에 그걸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BC주 같은 경우는 GST PST 이런 것들이 있고 이젠 컵에도 세금을 붙이고 있어요. 그냥 일반 라면집 같은 곳에서 밥을 먹는다면 약 20불 약 2만원 정도 나오는..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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