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이 말하는 행복해지는 법
생각의 방향
얼마 전 CHOPS를 다녀오면서, 내 생각부터 chopping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때마다 그 생각 한 가지만 생각했는데, 생각을 한다고 바뀌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고민과 실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추천드리는 생각의 방향을 잡고 스트레스 푸는 법 추천으로 "책 읽기"를 하고 싶습니다.
1991년생이라 함은 어린것 같으면서도 벌써 30대로 자리 잡은 영꼰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으면, 더 사고가 풍부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받는 한 가지 생각에서도 벗어나고요.
이렇게 이 브리또 집에 오니, 음식도 풍부하네요. 사실 외국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책을 읽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계기가 된 책은 신박사님과 고작가님이 쓰신 책이었어요. 어떡하지 와 정신없다 그리고 일을 그만둘까 말까 등 정말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 나는 나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진정한 나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내가 나로 빛나는 힌트를 위해서는 캐나다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진짜로 말하고 싶은 행복해지는 방법은 내가 나를 찾고 내가 나를 깊숙히 잘 안다는 것.
지금은 한국에서 살던 때보다 확실히 행복합니다. 나는 남을 아끼고 생각하면 내가 나인 것 같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물론 그 와중에 내가 먼저였지만 시간이 난다면 다른 사람에게 더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다 보니 외국인 남자 친구를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사귀게 되었죠. 그렇게 진심이 제일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반려견 이야기도 나누며 잼을 입양했어요. (셔틀랜드 쉽독=셀티)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려면 어떤 실천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해보기
새로운 실천은 저처럼 30대 중반 이전에 해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면, 도서 시크릿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책을 읽고 내가 진정 원했던 것은 언젠가 타지에서 무조건 꼭 살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돈을 많이 벌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돈이 많이 없더라도 내가 정말 하고자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꼭 돈과 관련된 일이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내도록 해야하는 것이 후회를 남기지 않고 내 일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사진들은 내가 평소에 잘 먹지 못했던 음식들인데, 이유는 비쌌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저는 한 편으로 돈이 저처럼 핍박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속으로는 더 여유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바랐었어요. 나도 나에게 사주는 사람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꼭 만나고 싶고 그럴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우선 내가 노력해야겠다 생각했죠. 힘들어도 미친 듯 계속 무엇인가를 했습니다. 한국에 사는 다른 사람들이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 같은 그리고 안정적이지 않은 꿈같은 것을 선택해서 나아갔기 때문에 내가 맞게 하는지 불안하기도 했지만, 항상 되물었어요.
"나는 오늘 지금 당장 어떻게든 죽게 된다면 후회할까 아님 남처럼 살았을 때 후회할까" 그러면 항상 난 지금이 더 나 같다는 생각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귀여운 댕댕이 잼도 함께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었죠. 저희 부모님을 저희가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모든 가족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죠. 다들 저가 행복해 보인다고 말합니다. 우울증으로 그리고 ADHD로 인해 불안하고 정신없고 미칠 것 같으면서도, 자주 웃는다는 것이 진짜 현실이기에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게 되었다면, 무조건 그것을 어떻게든 이루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거나 잣대를 대지 않아야겠습니다. 인생에는 기준이 없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을 평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나라는 것을 내가 지금 후회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세요. 지금 선택이 나중에 후회가 된다고 하더라도, 내가 세상을 구할 정도로 힘든 일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반려견과 반려자의 컴퓨터 앞에 갇혀있는 모습을 찍었어요. 이런 것을 찍을 정도면, 난 정말 지금 전처럼 앞뒤도 옆도 못 볼 만큼 갇혀있지 않구나라며 깨닫게 됩니다.
아마 30대는 영꼰대(2nd boomer), 그래도 2차 베이비 부머 그래서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
자주 생각하고는 합니다. 내가 그나마 꼰대라서 다행이다. 나는 '라떼란 말이야'를 듣고 싶지 않은데 사실 많이 들어왔지만, 나도 하는 세대다라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매우 자주 생각합니다. 물론 다음 세대는 계속 태어나고 있지만, 전처럼 영광의 순간들이 많을까? 다들 결혼하고 애를 진짜 낳을까라면서요. 원래 전쟁이 나고 그 후에 엄청나게 많이 출산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프간은 물론 전쟁이었지만 한국은 전쟁이 이제 점점 과거의 파편처럼 되고 있잖아요. 지하철을 타면 어렸을 때는 계속 고딩 1타 강사 수능 대학 이러더니 이젠 공무원 합격 이런 광고를 많이 보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타겟층이면서도 세대 2차 리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사진은 캐나다에서 머킬티오라는 시애틀 근처 지역의 남자 친구 사실 약혼자가 사는 집 근처죠. 원래 저 나무 작대기들 사이엔 길이 있었어요. 많은 비와 눈으로 바다가 가려짐과 동시에 바다표범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살았지만 보이지 않았던 동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계속 등장하더라고요.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자연도 바뀌면 새로운 결말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택과 일어난 일은 뜻밖의 일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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