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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정보/인간관계 잘하기

진짜 미소 가짜 미소 정확하게 구분하는 법 (feat. FBI 관찰의 기술 그리고 내 경험)

by 써니엘리 2023. 1. 9.

FBI 전직 요원이 밝혀낸 완벽에 가까운 정확한 관찰의 기술!

10대 때부터 자료를 모아 오면서 그 자료를 점점 보강해서 만든 거의 최강의 사람의 비언어 관찰의 기술을 집필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봐온 것 그리고 내가 실제로 했던 행동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죠.

 

이제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는 이미 학문학 적으로도 연구가 된 진짜 사실입니다.

 

 

 


>> 미소

미소는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미소에서 다양한 종류도 있고요. 보통 일상에서 미소는 호의와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또는 당신을 보았습니다 같은 존재의 의미를 보여주기도 하고 당신을 반깁니다 외에 좋아하는 척과 편안한 척하는 가짜 미소도 있습니다.

 

>> 진짜미소

진짜는 입과 눈가의 근육이 전반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폴에크먼은 이를 뒤센 미소라고 불렀습니다. 뒤센 미소란 그저 프랑스 학자 기욤 뒤센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입니다.

진짜 미소는 얼굴에서 긴장된 근육이 보이지 않습니다. 매우 편안해 보이며 전염성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미소로 인해 그 사람과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진짜 미소라고 볼 수 있죠.

(어떤 분이 이 책을 빌려서 이 미소 부분에 꽂히셨는지 접어 두셨었네요 ㅎㅎ 그런데 그만큼 저도 미소라는 부분이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 가짜미소

이는 모든 것이 문제 없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미소가 되기도 합니다. 즉, 지각 조성을 위한 것인데 그것은 허위 정보를 진짜로 믿게 하기 위한 정보 조작입니다. 솔직히 이는 구분이 아주 쉬운데, 얼굴의 한쪽 면만 움직이거나 입꼬리가 눈 쪽이 아닌 귀 쪽을 향하게 됨으로써 진짜 미소와는 상반된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조화감이 없는 것이죠. 심지어 미소는 한 번도 미소를 본 적 없는 시각장애인도 진짜 기쁨을 겪을 때 진짜 미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 초조한 미소

다른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괜찮다는 느낌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인데 보통 세관을 통과하는 관광객이 이런 미소를 짓는다고 하더군요. 책에서는 이 미소가 어떤 근육을 움직이는지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입꼬리만 살짝 올라가고 눈이 긴장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이 경험으로 제 이야기를 조금 이어나가 볼까 하는 중인데요. 저는 사실 사회과학과 심리학 부분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냥 관찰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책을 가끔 읽고는 해요. 그리고 실제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도 해보고요. 진짜 미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던 것 같아요. 특히 시랑을 이제 막 시작한 경우? 우선 안심시키려는 눈과 실제 나를 사랑하는 눈은 근육의 움직임 정도가 조금 달랐어요. 아 기억 더듬다가 나도 모르게 다시 심쿵하게 되네요! ㅋㅋ 전남친 이었는데도. 그립네요. 지금 그 사람 말고 옛날의 그 사람이요.

내 눈을 진짜 깊이 들여다 보면서 광대 쪽과 볼 그리고 입술이 모두 나를 반기는 느낌이었어요. 나도 모르게 설레게 되는 그런 미소요.

사랑의 진짜 미소 외에 기쁨의 진짜 미소는 진짜 신나 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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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반긴다는 미소는 캐나다나 미국에서 뭐 살때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또는 길 가다가 눈 마주쳤을 때 그냥 살짝쿵 웃어주면서 지나가는 것. 그래도 웰컴이 느껴졌으니까 밝은 느낌이었어요.

 

문제는 가짜 미소인데, 저는 이 미소가 인위적이고 거짓말을 가리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거부감이 많이 들어요. 이 책에서 사실 정확히 표현한 부분이 입꼬리가 눈 쪽이 아니고 귀 쪽을 향한다는 것이었어요.

솔직히 썩소만 해도 그렇잖아요.^^... 귀쪽 맞네요 진짜.

그리고 가짜 미소들 중에서 제일 싫은 것은 좋아하는 척하는 것. 특히나 제일 답답한 때는 이상한 남자가 제 친구한테 꼬시려고 그런 미소 지을 때요. 한번 해보려고... 너무 화나요~ 그걸 못 막는 저의 자신이 답답하고요. 저는 그래도 괜찮은 남자를 만나왔던 것 같아요. 좀 너드스러워도 착하고 답답하지만 나랑은 잘 웃는 친구들. 물론 나쁜 남자도 만나긴 했는데 적어도 진짜 미소기는 했었어요. 

 

그전에 웃으면 행복해진다니까 뭐든 웃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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