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중 빡돌게 만드는 대화 유형

사람이 사람을 빡치게 만드는 대화 유형은 아주 많다.

이번에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젠 너무 지겨워서 사람들을 가려 만나는데, 너무 가까워지면 안되는 경우도 있다. 베스트 프렌드를 절친을 만드는 것은 좋을까? 하면 한 명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 그런데 그러려면 솔직히 어렸을 때 만들어야 가능하다.

 

화나게 만드는 대화 유형이야기 시작

 

1. 단답형

이야기를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무례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이건 약하다.

 

2. 딴짓하면서 또는 몸을 멀리 두고 이야기하는 유형

이건 내가 아랫 사람처럼 보이나? 무시하나? 생각을 조금 들게 만드는 유형. 단답은 그냥 말을 잘 안하는 유형인가 생각할 수 있다고 쳐도 이건 사회성이 부족한가? 라는 생각이 든다.

 

3. 말만 하면, 대화 끊고 자기 이야기 더 길게하는 유형

그렇게 말이 좋으면, 유튜브를 하라고 ...... 라이브 방송을 하라고오오...ㅠㅠㅠ 하. 듣는 것도 에너지 든다고오

 

4. 뭐만 하면, 너 부정적이니 아니면 그건 아니지, 이렇게 해야지 하며 훈수 놓는 사람

내가 옳고 그름 필요하다고 대화하는 것 같니 친구야. 나도 안다고 뭐가 실수 였고 잘못 이었고 내 선택이 어땠는지, 그냥 원하던 것이 그게 아니잖아. 그렇다고 다 듣고 응 응 이것만 하라는 건 아니지만, 나의 상황에 조금만 집중해주면 안될까. 이러면 내가 친구를 왜 찾아. 인터넷에 올리지 아님 일기를 쓰고 말지..ㅠㅠ

 

5. 깔보는 말투를 하는 대화 유형

이건 솔직히 무시하고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타입이다. 이게 과연 좋은 것일까 싶다. 사람은 다 같습니다. 굳이 깔본다고 어떤 이득이 있나요?

 

6. 가르치려는 유형

가르쳐줘도 나는 돈을 줄 의향이 없어요. 그래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7. 긍정이 아닌 낙천적인 대화

뭔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할 말이 없어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기분은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