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음식 배달앱으로 많이 쓰고 있는 것은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이죠?
캐나다는 DoorDash, Foodora 그리고 Uber eats가 있어요.
미국도 물론 우버잇츠가 있습니다!!
저는 푸드도라빼고 다 써봤네요... 요기요, 배달의 민족, Doordash, uber eats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의 배달앱, 미국과 캐나다 배달앱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보려고 해요.
Uber eats/Doordash(캐나다 밴쿠버 기준)
우버이츠는 좀 해킹 같은 게 잘 걸리는 편인 것 같아요. 아는 지인도 돈 털렸어요. 심지어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데 미국에서 주문해서 미국으로 배달되었다고.. 이런 일이 있는데, 전화하면 돌려받긴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업체 측에서 실수가 있으면 쿠폰을 잘 주는 편인 것 같습니다. 배달이 늦어도 쿠폰을 더 줘서 가끔은 공짜로 음식을 먹을 때도 있었어요. 해킹이 걱정이 된다면 어쩌면 우버이츠보다 도어데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버이츠는 미국과 캐나다가 너무 대대적으로 쓰고 있어서 더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법이 바뀌면서 술도 배달이 되고 있습니다. 보통 술은 브루어리에서 배달을 시키면 됩니다. 레스토랑에서도 물론 배달하긴 하는데, 많이 팔진 않는 것 같아요.
보통 주문하면 제시간 안에 잘 오는 편입니다. 또는 더 빠르게 오거나요! 시간은 어디서 주문하든지 간에 보통 약 3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배달수수료, 서비스료와 배달팁이 따로 있습니다. 배달 수수료는 거리에 따라 1달러부터 3달러 정도까지입니다. 예전에는 약 1달러였는데, 지금은 1달러정도 더 올랐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료가 또 있는데 그건 음식 배달 금액에 따라붙는 금액이 다릅니다. 배달 팁은 필수가 아닙니다. 주고 싶으면 배달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0부터 15~20% 정도 주면 됩니다.
시스템은 보통 배달 음식값이 빠져나가고 이후 팁이 나갑니다. 총 2번 인출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데빗카드는 추천하지 않아요. 데빗카드는 쓸 수 있는 횟수가 플랜과 은행에 따라서 10회부터 무제한으로 나뉘는데, 은행 계좌에서 빠져가는 횟수가 무제한 플랜이 아니라면 그거 하나시켜먹고 2번 횟수 차감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결제수단은 애플 페이, 신용카드, 데빗카드 등으로 가능합니다.
배달의 민족은 배달 팁이 거리에 따라붙고 최소 주문금액이 있는데, 캐나다 배달앱에는 일정 금액보다 적게 주문하면 수수료가 높아지고 배달은 가능해요. 그래서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따로 받고 있어요. Uber eats 멤버십이나 Doordash 멤버십을 쓰면 배달 수수료가 저렴하게 들어가거나 거의 없는 편이라서 자주 시켜먹는 사람은 차라리 이걸 가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한 달에 몇 달라 안 해요. 아마 약 7달러 정도 선이었던 것 같은데, 배달 수수료가 보통 2달러 3달러 나오기 때문에 가입하는 게 편했습니다.
실시간으로 뜨고 보통 레스토랑이 10시쯤 닫아서 마감이 9시 정도입니다. 술집은 그것보다 길게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시간이 왔다 갔다 해서 그것만 잘 기억하면 이용하는데 편합니다. 물론 맥도날드 같은 프랜차이즈는 거의 24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도 비슷한데 미국은 캐나다보다 사실 배달을 선호하는 편인 것 같지 않았어요. 주문할 곳도 별로 없었는데 지역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미국의 레스토랑들은 캐나다에서 느낀 거랑 너무 달랐어요. 그래서 배달보다 직접 가서 사 오는 게 특화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Doordash는 캐나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쓰는 배달앱입니다. 우버잇츠도 도어데시도 레스토랑에는 팁을 안 주는데 배달하는 사람한테는 팁을 주는 시스템이에요. 그렇다 보니 사람들이 배달앱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도어데시는 여기저기 가게들이 홍보용으로 쿠폰을 많이 배치하고 있어요. 그걸 이용하면 어느정도 소정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우선 우버이츠보다 가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우버는 꺼도 도어데시는 켜 두더라고요.
배달의 민족처럼 도어데시도 우버잇츠도 가게에서 이용료 즉, 돈을 내고 시스템을 사서 쓰는 겁니다. 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배달을 수요가 많으니 도입하는 것인데, 두 시스템 모두 돈을 지불하면 고정지출이 많아지니까 손님이 많은 도어데시를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둘 다 많이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레스토랑에서는 바빠지면 서비스를 꺼버려서 우리가 배달이 안 될 때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도 이용자가 많은 도어데시는 가게 사장님들에게 매리트가 높아서 피크시간대를 제외하면 보통 항상 켜 두는 편입니다.
이때 Doordash의 장점은 주문을 해두면 우리가 직접 포장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긴 배달 가능 업체가 많이 등록되어 있어요. 여기도 멤버십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버이츠를 선호했어요. 도어데시보다 배달이 빨라요. 아무래도 우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Foodora는 쓰는 사람은 쓰고 아닌 사람은 안 쓰는 것 같아요. 여기는 차로 배달하는 것 말고도, 자전거로도 배달하는 사람이 많아서 느릴 것 같아서 안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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