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는 정말 좋은 도시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여기서 살고 있는데, 누군가는 이곳이 답답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정말 너무 좋다고 합니다.
사실 이것은 사람의 성향에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고 답답하지 않은 신개념 그리고 신기술이 좋고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즐거운 먹거리 활기찬 도로 그리고 어디 갈 곳이 많으면 좋겠나요? 넘쳐나는 신나는 기운을 좋아하시나요?
그러면 캐나다 밴쿠버는 잘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위를 선호하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을 것입니다.
이민을 하기 전에 그래서 분위기에 적응하고 살아보면 기회가 되면 그런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기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한국한국 계속 한국과 비교할 것 같으면 사실 이민은 좋은 생각이 아닐 것 같네요.
그냥 한국에서 여기로 오고자 한다면 꼭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맞는 사고방식으로 나를 완전히 바꾸고 적응하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예시를 써보자면,
은행을 갔는데 은행 직원이 실수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밴쿠버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려면 위의 일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일 준비를 할 수 있겠다 싶으면 이민을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은행 해킹까지 당하고, 급여도 예를 들면 495를 받아야 하는데 459로 입금이 된 적도 있는데요.
그런 것에 화가 안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이미 캐네디언 탈바꿈 적응이 쉬워져요.
전반적으로 여긴 정말 한국과 다르게 슬로우하고 느릿한 편이라 그냥 그것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그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사는데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데, 저는 오히려 은행의 저런 실수에 여기가 생각보다 살만하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실수해도 되겠다. 다 너그럽게 용서하네? 나도 그럼 용서해야지~ 고쳐지면 되는 거니까~ 이제 더 이상 완벽과 바쁜 것에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지내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어느 순간은 숨을 쉬고 스카이트레인(지하철)을 타는 상황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문제는 나도 점점 여유로움에 젖어들면서, 예전 같으면 하루에 10가지를 했으면 그게 줄어들고 블로그도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블로그에 글도 쓰면서 계속 최적화도 시켜서 나도 제2의 수익과 디지털노마드 등을 노려보면서 더 편해져야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꼭 그래야 하나? 이것도 다 노력이고 시간도 들고 힘든 건데.. 그냥 난 이제 가난해도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일단 마음이 편한데~~ 이렇게 되더라고요. 너무 그래서 가끔 무섭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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