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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미국 여행길

[브래드와 세화]플로리다 여행 미국인 브래드 부모님 뵌 날

by 써니엘리 2021. 8. 26.
자기 같이 플로리다에 가자!
우리 부모님 뵈러 플로리다에 마지막으로 간 지 벌써 6년이 넘었어. 아마 약 10년?

내 남친 브래드는 플로리다에 부모님을 뵈러 나와 함께 플로리다로 향했다. 브래드는 워싱턴 씨애틀 근처 머킬티오에 살기 때문에 비행으로 6시간 거리인 그 곳을 가기 꺼려했지만, 나를 부모님께 빨리 소개해주고 싶어서 속전속결로 플로리다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우리의 데이트 기간은 겨우 약 4개월...! 난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그렇게 좋은가?

정말 오랜 비행을 마치고 차도 2시간을 타서야 도착했다. 그곳은 세인트 조지 아일랜드!
대박 신선한 굴을 싸게 먹을 수 있었다. 그곳에서 양식도 하고 잡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전에는 기름 유출로 몇 년 내내 잡지 않고 양식도 안하다가 이제서야 하는 것이라 들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는 허리케인이 쓸고 갔다고 한다.

정말이지 어마무시!

여튼 그래서 그 근처 Dock.. 부두는 산산조각인채로 남아 있는 곳이 많았다. 유명한 식당도 그 일 이후로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것이 2019년 허리케인이다.

지금은 꽤 평화롭다. 가끔 허리케인 흔적은 보이지만 회복해서 석화도 생산 중이라고 했다!

 

짜잔 외국인 미국인 남자친구랑 부모님 요트타고 슝슝.. 이 이야긴 나중에 올릴건데! 진짜 플로리다는 무조건 요트 타야하는 것 같아요.

물고기 잘 잡히구 잡으면 밥 그거로 먹고ㅠㅠㅠ 내가 생각하는 진짜 여행이었어요!

정말 코로나 와중에 아주 잘 돌아다녔다.
여기 세인트조지 아일랜드에 오면 정말 석화 꼭 먹었음 좋겠다! 지금 바로 위 사진은 맛집인데 새우랑 찐게가 아주 맛있었다. 이름은 오래되어 까먹었는데.. 꼭 여기를 가지 않아도 어딜가도 다 맛있는 편.. 맛에 진심인 편!!

왼쪽은 마히라는 생선으로 만든 스프레드인데 참치랑 비슷한 맛이나고 진짜 맛있당 또 먹고싶다ㅠㅠ
마히 꼭 드세요 플로리다 여행가면!

이건 또 다른 이 곳의 자랑거리? 키라임파이이다!
겁나 달아서 케익 좋아하는 사람이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라임때문인지 정말 프레시하고 상큼하다! 땡기는 맛인데 달댜..

스타터로 어디를 가든 있는 메뉴같다! 플로리다는 악어로 유명한데. 크로커다일 영화도 있는 것 처럼 많았다고한다! 그런데 사실 진짜 보기는 힘들지만 저런 스타터로 악어고기를 먹을 수 있다 ㅎㅎ 좀 너무 많이 부드러워서 놀란다 실제 악어고기는:)

이건 우리가 직접잡은 물고기로 그릴, 프라이 등 해서 나온 디시이다. 한 사람당 비용으로 받고 있어서 비싸므로 그냥 사먹는게 나을 것 같다.. ㅎㅎ..

이번엔 간단하게 소개와 먹는 것 위주로 올리는데 담엔 다른 소재로 플로리다 여행 올릴게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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