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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정보/Book Reviews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실제 어땠는지 책 리뷰

by 써니엘리 2022. 3. 27.

캐나다나 미국이나 영어 쓰임은 비슷한 것 같아요.

미국이 좀 더 돌려 말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론 거기서 거기라.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챕터마다 QR코드가 있어서 폰으로 찍으면 팟빵으로 넘어가고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들을 수 있게 되는데요.

좀 더 미국 문화 상황에 맞게 이해가 잘 되도록 타일러가 설명을 해줘서 코드를 찍으면서 책을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오래 걸리지만 흥미롭기도 하고요. 그리고 한국인이 생각하는 표현 방식을 영어로 한 부분과 실제론 어떻게 표현하는지 팟빵으로 들을 수 있어서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는 편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서부권 문화 이해가 더 쉽습니다. 그래서 뒤로 넘어갈수록 앞표지를 보고 뒤에 실제로 미국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예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책은 지금 VPL 밴쿠버 다운타운 도서관에서 빌린책으로 MUL KOR 이렇게 책 태그가 붙여 있고, 위에 바코드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한국어 책이 정말 도서관에 많고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은 책도 많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을 E-Book으로 보다가 대출기한 끝나서 못 봤는데 실제 책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이 부분도 정말 예상하기 쉬웠어요. 은근히 퀴즈처럼 혼자 예상하면서 읽다보니 실제 학습이 빨라졌고 뿌듯하면서 즐거웠어요. 맞출 때마다 오 내가 영어로 말할 때 잘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가끔 스스로 내 의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거든요. 막 외국으로 왔을 때는 사람들이 외국인이 말하는 것 오해할 때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대화할 때 서로 오해하는데 서로 오해한 줄 모르거든요.

 

이것은 예상 할 수는 없었지만, 외워둬 보려고 남겨놨어요. Haste가 서두름이라는 뜻인지 몰랐거든요. Hurry만 알았지... 사실 외국에서 Hurry 들어본 적 한 번도 없어요. 그런데 외국은 서두르는 편이 아니니까 더 안 쓰는 것 같아요. 우선 이 책 추천하는 쪽이고요, 실제로 같은 문장에 저 표현만 있는 것은 아닌데 하나만 쓰여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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