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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2

직접 미국 집에서 혼자 DIY 다이 홈 가구 키트 책상과 의자 만들기 책상이 없어서 바닥에 쭈그려 앉아서 컴퓨터를 보고는 했는데, 계속 책상을 사달라고 조르다 보니 드디어 내 약혼남이 다이 키트로 책상과 의자를 사줬다. 엄선해서 Target 타겟과 코스트코 그리고 IKEA 이케아 등을 돌아다니며 겨우 고른 책상과 의자다. 절대 직접 만들어 주지 않기 때문에 나 스스로 만들어야 했다. 사실 사준 게 어딘가 싶기는 하다. 나는 돈이 없어서 살 생각도 못하니깐...ㅠ DIY 키트의 놀라운 점! 저 아래 구멍들과 계산된 각과 홈이 그대로 판자에 모든 상품마다 찍혀나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이 구석에 혼자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강아지의 괴롭힘을 받으면서 구멍마다 책자가 시키는 대로 못도 박고 나사도 조이며 일을 했다. 과연 뿌듯했다. 문제는 또 나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혔는데 .. 2022. 2. 5.
29살에 떠난 한국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 살이 요약 및 여행 기록 이 글은 미국이나 캐나다로 갈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본 포스트예요.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게된 이유 한국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나를 발견한 것은 워킹홀리데이를 캐나다로 가면서였어요. 할 말을 하고 살아야하고 눈치도 보고싶지 않고 의견도 소극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그런 나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친절하거나 도와주는 것을 계속하면 다들 저만 찾고 이런 이야기도 들었어요. "내가 이번 성적이 너보다 못하다니?" "너가? 나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캐나다에서는 그렇지 않고 존중받았었어요. 드디어 내가 당당하게 소심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무언가를 하는구나! 이게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었구나! ..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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