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요즘1 요즘 조금 캐나다에서 올 수 밖에 없었지만 심란한 이유 밴쿠버는 시애틀과 비교를 해도 조금 다른 느낌이 있어요. 예전엔 똑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분위기도 다르고 대화할 때도 사람들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캐나다에서 심란한 기분이 드는 것은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니네요. 반려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를 캐나다에 오고나서부터 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사실 없어도 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오랜 시간동안 같이 살 것에다 우리 멍멍이와 함께 할 라이프를 많이 꿈꾸었었거든요. 캐나다는 대부분 어느 카페를 가도 이런 분위기인데, 이런 옛날 분위기 같은 것이 좋았어서 이런 느낌인 곳들도 함께 가보고싶었지만 브래드는 이런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힙한 곳만 돌아다니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브래드는 거의 저를 남으로 대하기 시작했어요.. 2022.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