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캐네디언 우리 커플 가능할까요?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정말 외국인은 개인 생활이 먼저이고 중요한가?
자기 자신의 자유와 시간을 자신이 추구하는대로 쓰고 싶어하는 것 같기는해요. 데이트를 좋아하면 그렇게, 게임을 좋아하면 그 쪽으로... 여행이나 하이킹을 좋아하면 그 삶을 만끽하고 누리는 것 같아요.
여자도 남자도 개인 자유시간을 열심히 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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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인은 연락이 그렇게나 느린가?
대개 프라이버시 지켜주고. 보통 30분 1시간으로 받았는데 사람에 따라서 4시간 정도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저의 남자친구는 아니구… 너무 섬세의 끝판왕이라 내가 연락 못해도 계속 열심히 자기 이야기를 해요. 한국도 해외에서도 일하면 느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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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인 남자친구와 캐나다 남자친구의 차이점은 무엇이있었나?
미국애들과 캐나다 사람을 비교하기는 그렇고요. 미국애랑 서양사람으로 나눠야할 것 같아요. 미국애들 프라이드 대박 쎄요. 자기중심 이기적.. 착한 애라고 하더라도 이건 무조건 있는 듯. 미국 자부심.. 한마디로 내 입장에선 착해도 재수없는 타입. 자기 주장 강하고. 한숨 많이.. 아직 미국 남친을 5명 정도밖에 안만나서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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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어가 실제로 많이 느나?
늘긴 늘어요. 노력에 따라 속도 차이는 나지만요.
5. 외국인들은 사귀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얼마나되는가?
여기선 할 말이 많은데요… 오래걸려요 대다수 진심으로 마음여는데 한 6개월에서 1년. 자존감 높고 바쁜 사람이면 미국 캐네디언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사귀면 솔직히 짧은 연애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일 것 같아요. 근데 그 걸리는 시간까지 두루뭉실하게 말하지 마세요. 한국남자들한테 하는 것 처럼요.. 눈치라는게 존재하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이건 영국애도 미국애도 캐네디언도 비슷한 것 같아요. 우리랑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태어난 한국계분들은 제외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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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인/캐네디언에게 like와 love 즉, 좋아한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 거의 일 년동안 like 만 들을 수도 있어요. 그냥 사랑한다는 말 기대 안하는게 편해요.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거의 너는 내 가족이다. 이런 느낌. 그냥 very like 정도면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 커플 사이에서 사랑같네여.. love면 거의 결혼 생각까지도 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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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화차이
이건 좀 사실 심한 편.. 영어 공부를 좀 많이 해두면 언어 상식 차이(?)는 덜한데, 문화는 꽤 있어요. 조금씩 집안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어, 초대 받은 사람이면 저녁으로 나가서 먹고 싶어요. 하고 직접적으로 의견 전달해줘야하고.. sns에서도 커플 사진 같이 올리자 하는 것도 거절당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해요. 애들이 하기 싫으면 싫은 거고 하자고 계속하면 내 인성에 문제있는 것인.. 올리고 싶으면 나 혼자 만족하면서 올리는 것이 좋고.. 이런 것은 다 문화차이라고 봅니다. 가끔 정말 분노할 일이 많아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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